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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체라노 마지막

마스체라노의 마지막 인사 고맙습니다. 바르사. 이걸 쓰는 건 너무나 힘드네요. 항상 말했듯이 바르셀로나와 같은 클럽에서 뛰는 것 중 가장 힘든 점은 언젠가 떠나야 한다는 것이죠. 그날이 왔네요. 지난 몇년간 내가 이 꿈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해준 분들과 여정을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꿈은 끝났습니다. 꿈에서 깨어 새로운 도전으로 가야하는 시간입니다.이곳에서 지냈던 것은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입니다. 지내는 동안 집에 있는 느낌을 만들어준 모두 고맙습니다. 작별 인사가 아니길 바라며, 나중에 다시 만나요. Visca el Barça 잘 다녀와요. 더보기
Gràcies, Masche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국왕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선수단과 관중이 모인 캄프 누에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이들에게 안녕을 고했다. 'El Jefecito', 7년 6개월간 블라우그라나를 입고 334번의 경기를 뛰었고 18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그 날 캄프 누에 있던 모든 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뛰고 헌신한 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마스체라노가 그의 아내 페르난디와 세 아이들(로라, 알마, 브루노)이 함께 캄프 누에 나섰을 땐 그의 동료들과 바르셀로나의 수많은 관중들이 그들에게 보낸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한 캄프 누엔 'Gràcies, Masche'란 문구를 중앙에 배치했다. 바르셀로나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마스체라노에게 그동안 그가 들었던 18개의 트로피가 담긴 블라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