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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싸/소식

[오피셜] 챠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이적

 

Al Sadd: Officially: Super Star of @FCBarcelona #Xavi Hernandez will join #AlSadd from next season

 

 

Xavi Hernandez

 

난 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것에 대해 확인시켜주고 싶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결정을 했다. 지금이 떠나야할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알 사드에서 뛸 예정이다. 또한 코치와 스포츠 디렉터로서의 능력도 만들 것이다. 최근 클럽에선 2018년까지 머무르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난 그 전에 떠날 결정을 했다. 카타르 이적은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내 최종적인 목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것이다. 내 집말이다. 코치나 스포츠 디렉터 무엇이든지 되어서.

 

 계속해서 뛰고 싶다. 그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난 35살이다. 클럽에서 25년간 있었고 떠날 시간이라 생각했다. 토요일에 팬들 앞에서 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날 대우해주기에 작별인사를 하고 싶다. 큰 셀레브레이션을 하길 희망한다. 우린 이미 라 리가를 우승했고 두 개의 결승전이 남아있다. 시나리오는 완벽하다. 그것은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보여진다.

 

 몇몇 선수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오늘 팀 동료들과 코치들 전부에게 말했다. 여전히 카타르에 대해 과르디올라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린 몇몇 문자를 주고 받았다. 또한 라울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루이스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나에게 솔직하며 거짓없이 대해준다.

 

여전히 해트트릭을 하지 못한 것이나 바이시클 킥으로 못 넣은 것?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 3경기...(laughs)

 

 과르디올라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것은 큰 짐이였다. 그래서 난 내 후계자라고 아무도 지명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10살때부터 입어온 바르싸 셔츠가 아닌 다른 셔츠를 입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지금 3경기 남아있다...

레오, 안드레스, 부시, 페드로, 모든 내 친구들이 그리울 것이다. 그러나 그게 인생이다. '

 

 Xavi, quedate' (챠비 머물러) 라는 팬들의 챈트는 날 소름끼치게 한다.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지만 떠나야할 옳은 순간이다.

 내가 바르셀로나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http://www.al-saddclub.com/Arabic/News/Pages/Display.aspx?NewsID=493&Sports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