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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싸/떠난선수소개

바르셀로나 선수 탐구 No.4 Francesc Fabregas i Soler,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 솔레르

이전편 ( 알렉스 송 편) 보러 가기 : http://www.culecorea.com/bbs/view.php?id=l_footba&no=60618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수염이 더럽게 자라는 남자, 아스날때처럼만 해주길 바라는 무하마드 알... 아니 Francesc Fabregas i Soler,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 솔레르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이름 : Francesc Fabregas i Soler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 솔레르)

생년월일 : 1987년 5월 4일

국적 : 스페인

출생지 : 아레니스 데 마르 (카탈루냐)

포지션 : MF

키, 몸무게: 175cm, 75kg

주발 : 오른발

등번호 : 4

계약 기간 : 2016년 6월 30일 (200M)

 

커리어

 

클럽

1995-1997 : 마타로 유스

1997-2003 : FC 바르셀로나 유스

2003 : 아스날 유스

2003-2011 : 아스날

2011- : FC 바르셀로나

 

국대

2002-2003 : 스페인 U16

2003-2004 : 스페인 U17

2005 : 스페인 U20

2004-2005 : 스페인

U21 2006- : 스페인

2004- : 카탈루냐

 

수상경력

 

아스날

2004-2005 : FA Cup 우승

2004 : 커뮤니티실드 우승

2005-2006 :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FC바르셀로나

2011-2012 : Spanish Super Cup, UEFA Super Cup, Club World Cup, Copa del Rey

2012-2013 : Spanish La Liga

2013-2014 : Spanish Super Cup

 

스페인 국가대표팀

2003 : FIFA U17 준우승

2004 : UEFA U17 준우승

2008 : UEFA European Championship 우승

2010 : FIFA 남아공 월드컵 우승

2012 : UEFA European Championship 우승

 

개인수상

2003 : FIFA U-17 월드컵 Golden Shoe(대회 MVP)

2003 : FIFA U-17 월드컵 Golden Ball(대회 득점왕)

2006 : Trofeo Bravo

2006 : Trofeo Golden Boy

2007.1월&10월 :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선수

2007-2008 : PFA선정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 2014년 3월 25일 기준

 

선수생활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는 1987년 5월 4일 태어났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로 뛰기 전, 약 2년간 마타로에서 축구를 배우게 됩니다. 이 때 세스크의 첫 감독이었던 세뇨르 블라이는 바르셀로나 스카우트에게 세스크를 보여주고 싶지 않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세스크를 기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바르셀로나는 세스크를 원했고, 결국 마타로는 일주일 중 하루만 바르셀로나에서 훈련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세스크는 10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오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1997년부터 라마시아에서 뛰게 된 세스크는 레오 메시, 제라르 피케와 함께 훈련을 했고 처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을 했습니다. 87세대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승장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세스크는 캄프 누에서 1군 공식 경기를 데뷔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세스크는 바르셀로나에서 기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물론 누가 입을 털어서 현혹되었겠지만ㅋ) 2003년 9월 11일 런던의 아스날과 계약을 맺었고 아스날의 아카데미에 입성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잉글랜드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당시 팀에서 스페인어가 가능한 필립 센데로스에게 의지를 하면서 적응을 해나갔습니다. 바로 1군에 합류하진 않았고 패트릭 비에이라와 질베르투 시우바와 같은 선수를 바라보면서 훈련을 계속했습니다. 물론 영어도 계속 배우고요.

 

(57번ㅋㅋㅋㅋㅋㅋ)

 

이적하고 두 달이 되기도 전에 세스크는 2003년 10월 28일, 아스날과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컵에서 데뷔하게 됩니다. 이 때 세스크는 16살 그리고 177일의 나이로 아스날 최연소 데뷔 선수가 되었고 그 다음 리그 컵에서 데뷔 골을 넣으면서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 누가 깨지 않았나?) 2003-2004시즌 아스날은 무패우승을 차지했지만 세스크는 명단에 포함이 된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메달을 수여받진 못했습니다.

 

2004-2005시즌이 시작되었고 커뮤니티 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 아스날은 세스크를 선발로 기용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세스크는 무리없이 경기를 치루었고 아스날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당시 비에이라의 부상으로 인해 세스크는 리그 4연속 선발로 나섰으며 도중에는 블랙번을 만나 리그 데뷔 골 또한 기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9월에는 프로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2004년 10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펼친 아스날은 2-0으로 패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무패 기록은 마감이 되었습니다. 근데 그 때 아스날의 누군가가 퍼거슨에게 피자를 던졌고 애슐리 콜은 자서전에서 그 선수가 세스크였다고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당시 아스날에서 뛴 마틴 키원 역시 세스크가 범인이라 BBC 라디오에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스크는 당시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아니겠지 뭐...)

 

시간이 흘러 2005-2006시즌 세스크는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을 빼놓고 모든 경기에 뛰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만났습니다. 특히 유베와의 경기에서 그는 날라다녔습니다. 비에이라가 없었음에도 토너먼트 무실점을 기록한 아스날 (조별예선 아약스전 1실점뿐) 은 바르셀로나를 만났고 ^^.. (여기 무관 하나 추가요)

 

시즌이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는 세스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세스크를 이적시키기에 구애의 댄스를 췄지만 벵거의 "놉!" 시전과 함께 5년 재계약( 옵션으로 3년 연장 가능) 을 맺으면서 이적설은 끝났습니다. (노예니?) 2006-2007,2007-2008시즌 아스날은 무관을 하게 됩니다. 경기를 들여다 보면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자신의 최다 어시스트 기록하며 우승을 하기 위해 노력을 했고 또 이 달의 선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점점 상승시켰습니다.

 

2008-2009시즌이 시작되고 리그 14경기가 지났을 때에 윌리엄 갈라스를 대신해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팀의 주장이 되었습니다. 리그 우승을 위해 경쟁을 하던 도중 세스크는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해 4개월간 결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복귀를 한 이후에도 세스크의 창의적인 패스는 빛을 보진 못했고 결국 또 무관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에는 벵거는 니콜라스 벤트너, 가엘 클리쉬, 아부 디아비, 데니우손, 사미르 나스리, 알렉산드레 송, 테오 월콧과 같은 젊은 선수들을 세스크와 함께 기용하게 됩니다. 아스날은 에버튼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 6-1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를 올렸지만, 하위권팀에게 패배를 기록하게 되면서 리그 우승은 물건너갔습니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를 만나서 홈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앙형 욕 진짜 많이 먹음ㅋㅋ..) 그리고 캄프 누로 온 아스날은 메시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자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이니에스타, 사비, 부스케츠와 함께 공격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결승전에 오른 스페인 대표팀은 네덜란드를 만났고 연장시간이 끝나갈 쯔음 토레스의 환상적인 어시? 아니 패스를 받은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이니에스타에게 바로 찔러줬고, 이니에스타가 득점에 성공하게 되면서 스페인은 경기를 앞서나가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 레이나 외 기타등등이 세스크에게 블라우그라나를 입혀 욕을 먹어 오래살듯 합니다.

 

2010-11시즌 바르셀로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35m의 비드를 했지만 벵거는 또 거절을 했고 세스크는 이적을 하지 않고 남게 되었습니다. 아스날은 리그 초반 많은 패배를 기록했지만 계속해서 승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송, 윌셔와 함께 중원을 지휘했고 그의 놀라운 패스들은 눈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아스날은 챔피언스 리그에선 바르셀로나를 만나 탈락을 하고, 리그 컵 결승에서도 패배를 하고, FA컵도 탈락을 했습니다. 리그 또한 점점 선두에서 멀어져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무관을 참참못한 아스날의 멤버 중 사미르 나스리, 가엘 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되었고 우리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또한 2011년 8월 15일,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카탈루냐의 왕자님께서는 수페르코파 2차전에 첫 등장을 하셔서 2차전 마지막 골을 만드는 데에 일조를 했습니다. ( 세스크 - 메시 - 아드리아누 - 메시 ) 경기가 끝나기전에는 마르셀로의 환장 태클을 맛보시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리그 4연속 득점을 기록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습니다. 그리고 파브레가스의 골 감각을 활용하기 위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간혹 펄스나인 자리에 뛰게시켰습니다. 간혹 찔끔찔끔 미드필더로 뛰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전술에 부합하지 못하게 되면서 겉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2012시즌에는 48경기 15골 20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故 티토 빌라노바 감독님이 이끄는 바르셀로나에서 세스크는 리그 32경기 포함 48경기에 뛰었고 14골 1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세비야전에는 그 동안의 무득점을 뒤로 한 채 2골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2013년 4월 6일에 열린 리그 30라운드 RCD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CF 위치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2013-2014시즌이 끝나가는 시점,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51경기 13골 21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세스크는 카탈루냐의 왕자를 넘어서 왕이 되어야 하기에 이적하지 않고 남아라.) + 오늘 1도움을 ~.~...

 

세스크 이모저모

 

세스크에게는 여친 다니엘라와 딸래미 리아가 있습니다. (여친 애들도 있으..)

 

개간로와 세스크의 공통점을 찾았당!

 

ㅋㅋㅋㅋㅋㅋㅋ

 

귀성애자 피케.gif

 

 

아스날의 감독 벵거는 2013-14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세스크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흐

 

참고 - 내 머리속,

http://www.tumblr.com/search/cesc+fabregas

http://www.culecorea.com/bbs/view.php?id=l_footba&page=1&sn1=&divpage=10&sn=off&ss=on&sc=off&keyword=세스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670

http://www.fcbarcelona.com/football/first-team/staff/players/Fabregas

http://en.wikipedia.org/wiki/Cesc_F%C3%A0bregas

http://www.transfermarkt.de/en/cesc-fbregas/profil/spieler_8806.html

http://www.culecorea.com/bbs/view.php?id=m_media&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keyword=세스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916

 

Francesc Fabregas i Soler 曰

 

몇몇 사람들이 바르셀로나가 예전 같지 않다는 둥,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조롱하듯 노래를 부르는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들은 며칠간 좀 닥치고 있어야 할 것이다. ( vs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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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르셀로나 선수 탐구 23번째글 잘 읽으셨나요. 티토 빌라노바 감독님과 세스크와의 이야기같은 것을 덧붙여보고 싶었지만 정보력이 부족해 글에 넣지를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은 페드로 로드리게스편 입니다. 정보 제공 및 지적 제보 및 댓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