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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싸/떠난선수소개

바르셀로나 선수 탐구 No.6 Xavi Hernandez, 챠비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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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가장 패스를 잘하고 아름다운 눈망울의 소유자, 지단따위는 김밥 재료로 해먹는 바르셀로나의 중심 Xavier Hernandez Creus, 챠비 에르난데스 크레우스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이름: Xavier Hernandez Creus (챠비 에르난데스 크레우스)

생년월일 : 1980년 1월 25일

국적 : 스페인

출생지 : 테라사, 바르셀로나 (스페인)

포지션 : MF

키, 몸무게: 170cm, 68kg

주발 : 오른발

등번호 : 6

계약 기간(바이아웃): -2016년 6월 30일 (150m) 

 

커리어

클럽

1991-1997 : FC 바르셀로나 유스

1997-2000 : FC 바르셀로나 B

1998- : FC 바르셀로나

 

국대

1997 : 스페인 U-17

1998 : 스페인 U-18

1999 : 스페인 U-20

1998-2001 : 스페인 U-21

2000 : 스페인 U-23

2000- : 스페인

1998- : 카탈루냐

 

수상경력

 

FC 바르셀로나

1998-1999 : Spanish La Liga

2004-2005 : Spanish La Liga

2005-2006 : Spanish Super Cup, Spanish La Liga, UEFA Champions League

2006-2007 : Spanish Super Cup

2008-2009 : Copa del Rey, Spanish La Liga, UEFA Champions League

2009-2010 : Spanish Super Cup, UEFA Super Cup, Club World Cup, Spanish La Liga

2010-2011 : Spanish Super Cup, Spanish La Liga, UEFA Champions League

2011-2012 : Spanish Super Cup, UEFA Super Cup, Club World Cup, Copa del Rey

2012-2013 : Spanish La Liga

2013-2014 Spanish Super Cup

 

스페인 국가대표팀

1999 : Under-20 World Champion Nigeria 우승

2000 :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2008 : UEFA 유로 2008 우승

2009 : 컨페데레이션스컵 3위

2010 : FIFA 남아공 월드컵 우승

2012 : UEFA 유로 2012우승

2013 : 컨페데레이션스컵 준우승

 

개인수상

1999 : 돈 발롱 어워드(라 리가 기량발전상)

2005 : 라 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

2008 : UEFA European Championship 최우수 선수

2008, 2009, 2010 : FIFA선정 올해의 팀, FIFPro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 IFFHS선정 월드 베스트 플레이메이커

2009 : 라 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클럽 월드컵 브론즈 볼, FIFA발롱도르 3위, FIFA올해의 선수 3위, UEFA Champions League 결승전 MOM

2010 : FIFA월드컵 올스타 팀, FIFA발롱도르 3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상 2위,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수상

2011 : UEFA 유럽 최고의 선수 2위, FIFA발롱도르 3위

 

* 2014년 2월 15일 기준

 

선수생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중심,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챠비 에르난데스는 1980년 1월 25일 카탈루냐 지방 테라사에서 태어납니다. 그는 11살이 되었을 때, 유스로 입단하게 됩니다. 차곡차곡 유스 팀에서 성장을 한 챠비는 1997-98시즌 바르셀로나B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바르셀로나B, 조르디 곤잘보의 팀에서 그는 중앙 플레이메이커역할로 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러다 그는 1998년 8월 18일 RCD 마요르카와의 스페인 수페르 코파에서 공식 A팀 경기를 뛰게 됩니다. 이 후에 다룰 내용이지만, 그 경기를 시작으로 챠비 에르난데스는 바르셀로나에서 700경기 이상 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우스 햄턴과의 친선 경기에서 A팀에서 처음으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마요르카전에 뛰면서 챠비의 꿈은 실현이 되었습니다.

 

리가 데뷔는 발렌시아와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챠비는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습니다. 루이스 반할은 챠비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자 지속적으로 그를 기용했습니다. 26경기를 뛰었고 리그 우승도 했습니다.

 

그 후 1999-2000시즌은 과르디올라의 부상 그리고 이탈리아로 떠남으로 인해 챠비는 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고군분투 중이였고, 챠비를 비롯해 코쿠, 히바우두, 클루이베르트, 푸욜은 팀을 위해 뛰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3월 16일 엘 클라시코에서의 첫 골을 기록합니다.

 

2004-05 시즌 그는 부주장이 되어 팀을 도와 리가 우승에 일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5년 올해의 라리가 스페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챠비는 반 할, 렉사흐, 앤틱, 레이카르트 그리고 과르디올라의 밑에서 계속해서 팀의 중심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25살의 나이에 300경기를 뛰게 되었습니다.

 

레이카르트의 밑에서 챠비는 중앙뿐만아니라 다른 위치에서 뛸 수 있음을 보였습니다. 그는 리그에서만 36경기를 뛰면서 능력이 반영되었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잘 뛰던 챠비는... 2005년 12월 2일, 라 마시아에서 훈련 중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5개월을 쉬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챠비는 2006년 4월 29일 카디스와의 경기에 복귀하였고, 그 경기에서 뛴 그는 "다시 축구 선수가 된 느낌이 들었다"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다시 돌아와 리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 복귀 후 리그 4경기, 챔스 결승전 벤치)

 

유로 2008 MVP가 된 이후로, 바이에른 뮌헨이 접근을 했지만 과르디올라가 챠비에게 너는 나의 팀의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는 그 말을 듣게 됨과 동시에 팀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과르디올라가 팀을 이끌게 되었고 챠비는 2008-2009시즌 총 54경기를 뛰었고 10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챠비는 이니에스타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드에서 이상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 듀오는 트레블 시즌의 중심이 되었고, 바르셀로나는 6개의 트로피를 따냅니다.

 

챠비 에르난데스는 2009년 발롱도르 및 여러 기타 수상에서 3위(3위왕..) 기록하게 됩니다. 챠비는 바르셀로나의 중원에서 겁나게 뛰어다니면서 팀을 이끌었고 2011년 1월 2일 레반테전, 549경기를 뛰면서 미구엘리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습니다. 그 해 리가 우승해서 과르디올라, 라말레츠와 똑같이 우승 6번이라는 기록을 세웁니다. 그리고 2010년, 2011년 또... 발롱도르 3위를 연속으로 기록하면서 3연ㅂ..

 

2012년 1월 5일에는 베티스와 리가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서 400번째 리가 경기를 뛰었습니다. 그 해에 리가 10골을 비롯해 4골을 더 넣어 총 14골을 넣어 개인의 최고 기록 또한 깼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산토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팀의 전설이자 레전드이자 중심이자 부주장인 챠비 에르난데스는 2002, 2006, 2010년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 물론 2014도 출전하겠지만, 델보스케 부들부들...) 그리고 2004, 2008, 2012 유로에도 출전했습니다. ( 설마 2016년은 아니겠지..?) 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2008, 2012 유로 우승을 하게 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챠비는 2014년 1월 16일 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700번째 경기를 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16년을 뛰었고, 총 9명의 감독과 함께 했습니다. 약 54,726분을 뛰었고 우승 또한 수 차례했습니다.

 

챠비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상상하기도 싫고, 할 가치 조차 없습니다. 그는 팀의 중요한 위치에서 항상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며,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과 키핑, 패싱력 또한 좋으면 선수들의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 또한 완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패스 마스터라는 별명이 부끄럽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 득점 또한 꾸준하진 않지만, 데드볼을 노리는 것 또한 잘해서 엘 클라시코의 득점을 비롯해 (는 마르셀로 ㄳ) 때때로 중요한 골을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뉴욕 레드 불스로 간다는 지나가던 개가 고양이보고 웃는 찌라시가 떠돌았지만, 챠비는 팀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만큼 팀에 애정이 있는 챠비 에르난데스를 응원하고 사랑합시당.

 

지단이 낳냐, 챠비가 낮냐, 병이 낫냐 당연히 챠비가 나아요. 지단먹고 싶당.

 

 

● 챠비 에르난데스 이모저모 ●

1998-2013 시즌 챠비의 모습

 

공과 영원히 함께 살 것 같았던 챠비는 2013년 7월 13일 누리아와의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당. (챠덕후님들은 충격과 공포와 함께 축하를 했슴다. 선공포후축하 사귄 것은 2012년 6~7월쯤..이던가?)

 

챠비의 베프는 이케르 카시야스, 카시야스 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간의 경쟁은 우리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챠비 같은 선수는 없을 것이다. 그가 은퇴할 때,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그가 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스페인에서는 8번, 바르셀로나에서 6번을 달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들 아실듯.

 

웨챠녀

 

 

 

참고는 내 머리 속, http://www.tumblr.com/search/Xavi+Hernandez http://en.wikipedia.org/wiki/Xavi_Hernandez http://barcelona.tistory.com/ http://www.fcbarcelona.com/football/first-team/staff/players/Xavi www.culecorea.com

 

Xavi Hernandez 曰

나는 꾸레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바르셀로나를 사랑했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한 자리를 유지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지금처럼 동일한 수준의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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