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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싸/선수소개

바르셀로나 선수 탐구 No.16 Sergio Busquets, 세르지오 부스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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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인지도가 낮고, 역변을 했어도 축구는 영리하게 잘하고 팀을 위해 묵묵히 뛰어주는 Sergio Busquets Burgos, 세르지오 부스케츠 부르고스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이름: Sergio Busquets Burgos (세르지오 부스케츠 부르고스)

생년월일 : 1988년 7월 16일

국적 : 스페인

출생지 : 사바델, 바르셀로나 (스페인)

포지션 : MF

키, 몸무게 : 189cm, 73kg

주발 : 오른발

등번호 : 16

계약 기간(바이아웃): 2018년 6월 30일(150m) + 1년 연장옵션

 

커리어

클럽

1999-2003 : 예이다 유스

2003-2005 : 우니오 자바크 유스

2005-2007 : 바르셀로나 유스

2006-2008 : 바르셀로나B, C

2008 : FC 바르셀로나

 

국대

2008-2009 : 스페인 U-21

2009 : 스페인

2008 : 카탈루냐

 

수상경력

 

FC바르셀로나

2008-2009 : Copa del Rey, Spanish La Liga, UEFA Champions League

2009-2010 : Spanish Super Cup, UEFA Super Cup, Club World Cup, Spanish La Liga

2010-2011 : Spanish Super Cup, Spanish La Liga, UEFA Champions League

2011-2012 : Spanish Super Cup, UEFA Super Cup, Club World Cup, Copa del Rey

2012-2013 : Spanish La Liga

2013-2014 Spanish Super Cup

 

스페인 국가대표팀

2009 : FIFA Confederations Cup 3위

2010 : FIFA 남아공 World Cup 우승

2012 : UEFA 유로 2012 우승

 

개인수상

2009 라 리가 기량 발전상, 브라보 어워드

2010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수상

 

* 2014년 2월 8일 기준

 

선수생활

 

세르지오 부스케츠는 사바델에서 태어났습니다. 사바델에 위치한 우니오 자바크에서 유스생활을 하던 부스케츠는 2005년 바르셀로나 유스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즌 그는 후베닐A팀에서 보얀, 지오반니, 헤프렌, 크로사스와 함께 뛰었고, 3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탔습니다.

 

2006-2007시즌 부스케츠는 당시 후베닐의 감독이었던 알렉스 가르시아의 핵심 선수로 손꼽혔고,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26경기 7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2007-2008시즌에는 과르디올라의 부름을 받아, 바르셀로나 B팀에서 뛰게 되었고 바르셀로나B팀은 그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세군다B로 복귀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스케츠는 코파 카탈루냐 경기에서1군과 함께 경기도 뛰었습니다.

 

그 다음 해에, 과르디올라는 레이카르트가 떠난 자리를 채우며 A팀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스케츠 또한 그 동안 펩에게 보여준 것으로 인해, 1군에 합류하게 됩니다. 28번의 등번호를 받고 프리시즌, 감페르컵에서 부스케츠는 선발 및 교체로 출전을 하였고, 리가 2라운드 라싱 산탄데르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를 하게 됩니다. 라싱과의 경기에서 부스케츠는 시작부터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야야 투레와 함께 나오거나, 야야를 제치고 나오거나 하면서 부스케츠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었으며, 계속해서 그는 성장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바젤과의 경기에서 그는 데뷔 골을 넣게 됩니다. 부스케츠는 2008년 12월 22일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게 됩니다.

 

2009년 2월 11일 부스케츠는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로서 처음 뛰게 됩니다.

 

바르셀로나는 2009년 5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만났고, 부스케츠는 그 경기에 선발로 당당히 뛰게 됩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2-0으로 유나이티드를 이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 마드리드의 산치스 부자, 밀란의 말디니 부자를 이어, 세 번째로 부스케츠 부자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해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이라는 아주 큰 업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09-2010시즌 부스케츠는 야야 투레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또 한번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었고 부스케츠는 리그 33경기, 챔피언스 리그 10경기, 코파 4경기에 출전하면서 리그 우승에 일조를 했지만, 흑..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인터 밀란의 티아고 모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티아고 모타는 부스케츠에게 파워어택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파워 어택을 당한 부스케츠는 나뒹굴었고, 눈치보기를 시전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박지성이 소속한 맨체스터를 이긴 바르셀로나를 싫어하고, 3대째 인터 밀란이 팬이 된 척한 대한민국지부의 무리뉴 신도님들이 부스케츠를 부까꿍이라 부르며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드록바가 하면 귀요미가 된다는 불편한 진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부스케츠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였고, 사비 알론소와 함께 스페인의 수비진을 보호하며,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모습을 선 보였습니다.

 

2010-11시즌이 되었습니다. 그는 필드에서 자신의 지혜를 가지고 플레이하는 아주 명성 높은 완벽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되었습니다. 그의 자리에서 아무도 그를 위협할 수 없었습니다. (마쉐는 좀 위협함ㅎㅎㅎㅎ...)그는 스스로 자리를 잘 잡어, 게임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터트린 몇몇 골 중 부스케츠는 항상 상대편에 위협이 되는 스루 패스나, 공격이 전개되는 패스를 종종 날리곤 했습니다. 수비 또한 완벽한 부스케츠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큰 키와 전술에 대한 이

해도가 좋기에 센터백으로 뛰어도 손색이 없습니다.(는 ㄴㄴ..하지마)

 

부스케츠는 캄프 누에 온 0ㅏ스날이 슈팅 한 번 못하고 빌빌대자 불쌍한 지 자책골을 넣어주며,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팀은 0ㅏ스날따위는 쉽게 이기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올라가 또 한 번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부스케츠는 환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별로인 것인지 몰라도, UEFA, FIFA월드베스트에 들지도 못합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그에 대한 인식이나 평가는 올라갔습니다. (는 후보에만 오름, 베스트에 든적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네요.)

 

2011-2012~2012-2013시즌은 생략하겠습니다.

 

2012-13시즌 말미에 스포츠 탈장(는 1월부터..)을 겪고도 그는 잘 추스려 폼을 유지하며 팬들은 탈장 걸린 선수가 맞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티토는 병으로 인해 사임을 하게 되었고 타타 마르티노가 감독이 된 2013-14시즌이 되었고 부스케츠는 타타 마르티노의 전술에 있어 빠지면 안되는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전에도 그렇게 했지만 부스케츠는 더욱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그는 잘 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폼이 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바르셀로나 핵심 선수라는 것에 대해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는 수비진을 더욱 견고해지게 하며, 공격이 활발히 전개되는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는 아직 젊은 선수이기에, 예전 모습은 물론, 지금 보여주는 모습에 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바르셀로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부스케츠만큼 똥 잘 치우고, 수비 잘하고, 패스 잘하고, 헤딩 못하는 선수(?)가 어딨습니까~ 부시짱!!!

 

♣ 세르지오 부스케츠이모저모 ♣

 

 

부스케츠의 아버지는 카를레스 부스케츠로서, 바르셀로나의 수문장으로 활약을 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부스케츠는 역변의 아이콘입니다.

 

 

센 척.jpg

 

비센테 델 보스케

"만약 내가 다시 선수가 된다면, 부스케츠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

"부스케츠는 스페인 축구에 주어진 훌륭한 재능 중 하나이다. 이것은 발견이라 할 수 있다. 내가 그를 처음 봤을 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사라진 유형의 선수를 봤다. 그는 스타야!]"

 

 

요한 크루이프

"그는 볼이 없을 때나 있을 때나 베테랑 선수처럼 보인다. 볼로 그는 어려운 것도 쉽게 해낸다. 그는 한 두번의 터치로 볼을 처리하며, 볼이 없는 상황에서 그는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왜냐하면 그는 볼을 가로채기 좋은 자리에 항상 위치한다."

  세르지 삼페르

"부스케츠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 나는 그에게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 나에게 있어 그는 그의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다."

 

 

 

참고

내 머리 속, http://www.tumblr.com/search/sergio+busquets http://en.wikipedia.org/wiki/Sergio_Busquets http://barcelona.tistory.com/ http://www.fcbarcelona.com/football/first-team/staff/players/sergio http://www.culecorea.com http://fuckyeahhspain.tumblr.com/post/1198647827/busquets-im-not-a-star-just-a-team-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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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Busquets 曰

나는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다. 난 그저 묵묵히 팀 동료를 돕는 A팀 선수다.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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